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류형경이 곰신으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류현경은 지난 1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나는야, 곰신녀! 곰신녀! 그야말로 곰신녀! 봉남과 미애의 과거모습 1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류현경은 털모자와 청자켓으로 복고패션을 뽐내며 군복을 입은 김인권을 꼭 껴안은 채 행복해 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영화 '전국노래자랑'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봉남(김인권)과 미애(류현경)의 연인시절을 담은 컷이다. 군기가 바짝 든 일병 봉남과 활짝 웃고 있는 미애의 모습이 실제 커플을 방불케 해 영화 속 두 사람의 완벽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류현경은 '전국노래자랑'에서 학창시절 김해시에서 예쁘다고 수문이 자자했던 매력녀지만 현재 철없는 남편 대신 집안 경제를 책임지는 미용실 원장 미애 역을 맡았다.
류현경과 김인권 외 오현경, 김수미, 오광록, 유연석, 이초희 등이 출연한 '전국노래자랑'은 개그맨 이경규가 제작하는 세 번째 영화로 내달 1일 개봉된다.
[군인 김인권을 위해 곰신으로 변신한 류현경. 사진출처 = 류현경 미니홈피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