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유소년축구 성장을 강조했다.
정몽규 회장은 19일 오후 부산 동래중학교서 열린 동래중과 신라중의 2013 대교눈높이 전국 중등 축구리그 공식 개막전에 참석했다. 올해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에는 총 80권역에서 732팀이 출전해 6840경기를 치른다. 중등 축구리그에는 25권역에서 216팀이 출전하는 가운데 왕중왕전까지 1973경기를 치른다.
정몽규 회장은 "중학리그는 처음 와본다"며 "전국대회고 있고 중첩되는 부문은 잘 조정하기 위해 집행부에서 여러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월드컵 목표가 4강이라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던 정몽규 회장은 "2022년 월드컵에선 지금 중등 축구리그서 뛰는 선수들이 대표팀 주축 선수로 들어올 것"이라며 "여러방향으로 중요하다. 유소년 선수 성장 뿐만 아니라 지도자들의 실력도 높여야 한다. 심판도 육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중등 축구리그 공식 개막전으로 치러진 동래중과 신라중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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