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아이언맨3'를 선보인 마블 스튜디오가 곧 새 국면을 맞이한다.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 2008년 '아이언맨'부터 '인크레더블 헐크', '아이언맨2', '토르', '퍼스트 어벤져' 그리고 2012년 '어벤져스'까지 6편의 영화를 연결시켜 선보이며 마블 스튜디오의 제1국면을 맞았다.
이 시기는 원작을 한 번도 읽어본 적 없는 관객들에게 캐릭터를 주지시키고, 관객과 캐릭터들이 친밀한 관계를 형성시키는 것이 목표였다.
마블 스튜디오는 '아이언맨3'를 시작으로 제2국면을 연다는 목표다.
'아이언맨3'는 '어벤져스' 사건 이후 사상 최초이자 최악의 위기를 맞은 토니 스타크의 스토리를 그린 영화로, 티저 예고편이 역대 예고편 조회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이런 '아이언맨3'의 뒤를 이어 '토르'와 '캡틴아메리카'가 관객 곁을 찾는다. 강력한 어둠의 적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려는 슈퍼 히어로 토르의 이야기를 다룬 '토르: 다크 월드'는 올 하반기, '캡틴아메리카: 윈터 솔져' 역시 내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중이다.
마블 스튜디오 제2국면의 서막을 여는 '아이언맨3'는 오는 25일 국내서 전세계 최초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아이언맨3'와 '토르: 다크 월드', '캡틴아메리카: 윈터 솔져'(아래 위부터). 사진 = 마블 스튜디오 홈페이지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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