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나지완과 김선빈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KIA 타이거즈는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타선 변화를 줬다. 나지완과 김선빈이 빠진 가운데 신종길이 복귀했다.
KIA는 전날 광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혈전을 펼쳤다. 프로야구 역대 정규이닝 최장시간 타이인 5시간 동안 경기를 했다. 혈투 끝에 12-13으로 패한 KIA는 결국 12시가 넘어서야 인천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이날 KIA 타선의 가장 큰 변화는 나지완과 김선빈의 라인업 제외. 나지완은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인한 것이며 김선빈은 전날 혈투에 의한 체력적인 부분 때문이다. 대신 목 통증으로 전날 빠졌던 신종길은 이날 2번 지명타자로 선발 복귀했다.
KIA는 이용규(중견수)-신종길(지명타자)-김원섭(좌익수)-이범호(3루수)-최희섭(1루수)-안치홍(2루수)-김상현(우익수)-김상훈(포수)-홍재호(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편, SK도 최정과 정근우가 각각 왼쪽 옆구리 통증과 어깨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옆구리 통증으로 선발 제외된 나지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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