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의 '타격기계' 김현수가 타격 한번도 하지 못하고 교체됐다.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김현수는 1회초 수비에 나섰으나 1회말 대타 정수빈으로 교체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현수가 교체된 것은 오른쪽 발목 부상 때문이다. 두산 관계자는 "훈련 도중에 김현수의 발목이 좋지 않았으나 김현수가 테이핑을 하고 출전했다. 수비를 하러 나갔지만 통증을 느껴 결국 1회초 수비 후 정수빈과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 김현수]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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