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2익수' 고영민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외야수로 나섰다.
두산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10-0으로 앞선 6회초 이종욱의 대수비로 고영민을 출전시켰다.
지난 2002년 프로에 입문한 후 외야수로 처음으로 나서게 됐다. 고영민은 지난 2007년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경력이 있고 넓은 수비 범위로 2루수와 우익수를 결합한 '2익수'란 별명으로 유명하다.
두산 관계자는 "고영민이 전날(17일)부터 외야 수비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 = 고영민]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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