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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20일 오전 서울 강남 컨벤션 디아망에서 진행되는 개그맨 김준현의 결혼식에 참석해 핸드백을 떨어뜨리고 있다.
두 사람은 학교 선후배로 만나 6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해왔으며 예비 신부는 김준현의 신인 시절부터 현재까지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 해왔다. 김준현은 그동안 공식석상에서 예비 신부의 애칭 '보노보노'를 부르며 애정을 표현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주례 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개그맨 이광섭이 맡는다. 결혼식은 옛 것을 새로운 것으로 창안해낸다는 의미의 '법고창신'을 콘셉트로 전통혼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낸다.
김준현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개그콘서트'의 코너 '비상대책위원회' '네가지' 등 인기코너를 거치며 "고뤠~"라는 유행어로 전 국민에게 큰 웃음을 선사, 지난해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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