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비로 인해 박재홍 은퇴식이 연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잠실구장(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 목동구장(넥센 히어로즈-NC 다이노스), 문학구장(SK 와이번스-KIA 타이거즈), 대구구장(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모두 순연됐다고 밝혔다.
우천 순연으로 인해 이날 문학구장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박재홍의 은퇴식도 자연스럽게 연기됐다. 이날 SK는 인천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박재홍의 성대한 은퇴식을 준비했지만 결국 비로 인해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그렇다면 박재홍의 은퇴식은 언제 열리게 될까. 일단 다음날 21일 KIA전은 아니다. SK는 "박재홍의 은퇴식은 추후 재논의를 통해 일정이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과 마찬가지로 주말 홈경기가 확실시 된다.
[은퇴식이 미뤄진 박재홍의 SK 시절 모습.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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