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박성웅이 자신의 결혼식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박성웅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배용준이 자신의 결혼식에 헬리콥터를 타고 왔다고 털어놨다.
이날 그는 "배용준이 결혼식에 헬기를 타고 왔다. 결혼 일주일 전에 배용준에게 전화가 왔는데 '성웅아, 결혼식장에 헬기 착륙장이 있니?'하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내가 '그냥 차 타고 와. 무슨 헬기를 타고 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 당일날 배용준이 청주에서 대통령에게 문화표창장을 받아야하는데 한 번 거절을 해서 이번에는 거절을 못한다고 하더라. 일정이 끝나고 헬기를 타고 왔다. 내 결혼식에 꼭 간다고 하더니 지키더라"고 덧붙였다.
[배용준이 헬기를 타고 자신의 결혼식에 왔다고 밝힌 박성웅.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