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부산이 종료직전 터진 임상협의 극적인 동점골로 전남과 비겼다.
부산은 21일 광양전용구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8라운드서 전남과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부산은 3승3무2패(승점12점)를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다. 반면 전남은 1승4무3패(승점7점)로 11위에 머물렀다.
선제골은 부산이 넣었다. 전반 26분 박종우의 패스를 받은 임상협이 전남 골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전남은 후반에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9분 홍진기가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17분 웨슬리가 페널티킥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부산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임상협이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사진 = 부산 아이파크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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