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의 '두목곰' 김동주가 개인 통산 1700안타 고지를 밟았다.
김동주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중간 안타를 터뜨려 개인 통산 170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동주는 한국프로야구 사상 10번째 개인 통산 1700안타 고지를 밟은 선수로 기록됐다. 이날 경기에서 김동주는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동주는 두산이 0-1로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송창식을 상대로 우중간 안타를 쳤고 대주자 민병헌과 교체됐다. 한편 두산은 김동주의 출루에도 불구, 점수를 만회하지 못해 끝내 경기는 한화의 1-0 승리로 끝났다.
[두산 김동주가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9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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