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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일밤'이 주말 예능계에 반격을 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일 오후 방송된 '일밤'의 1부 코너 '아빠! 어디가?'는 시청률 13.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리얼 군대생활을 소재로 한 '일밤'의 2부 코너 '진짜 사나이'는 지난 주 첫 방송분 7.8%보다 2.1%P 상승한 9.9%의 시청률로 향후 청신호를 밝혔다.
개그맨 강호동의 리얼버라이어티 복귀로 관심을 모았던 '맨발의 친구들'이 첫 출격한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는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의 13.0%보다 1.7%P 하락한 수치다.
지난 주 10.7%의 시청률을 기록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1박2일)는 9.4%의 시청률로 1.3%P 하락하며 10%대마저 무너졌다.
['일밤-아빠! 어디가?'(위쪽사진), '진짜 사나이'. 사진 = MBC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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