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나도 유기견 천사'…유기견 봉사활동 '훈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송혜교의 아름다운 봉사활동 현장이 공개됐다.

21일 오후 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 공식 트위터에는 "4월 카라 봉사대, 혜교 바람이 분다. 송혜교님과 함께한 카라 봉사대 임무 완수하고 돌아갑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자에 마스크, 고무장갑으로 무장을 한 채 쓰레기를 줍는 송혜교의 모습이 담겨있다. 송혜교는 실제 유기견을 키울 정도로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는 스타다. 보통 유기견 보호하면 가수 이효리를 떠올리지만 송혜교는 10여년 전부터 유기견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혜교언니처럼 봉사하고 싶다" "얼굴도 예쁘지만 선량한 마음은 더 예쁘다" "내면의 아름다움이 밖으로도 드러나는 경우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칭찬했다.

송혜교는 최근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시각장애인 상속녀 오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봉사활동 중인 송혜교. 사진출처 = 카라 공식 트위터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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