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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싸이가 국내 활동을 마치고 미국행에 오른다.
싸이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뒤 본격적으로 신곡 ‘젠틀맨’ 현지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앞서 싸이의 글로벌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이 미국으로 날아가 방송 출연 등 프로모션에 대해 정지 작업 중이다.
싸이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현지 방송 출연과 인터뷰 등이 쇄도하고 있다.
싸이는 지난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해프닝’ 단독 콘서트를 통해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했다. 당시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됐고, 뮤직비디오는 당일 오후 9시 공개 이후 유튜브 2억 조회수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강남스타일’보다 더 빠르게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어 빌보드 ‘핫 100’ 1위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싸이의 ‘젠틀맨’은 지난 18일 빌보드 ‘핫 100’ 싱글 차트에서 12위로 처음 진입, 64위였던 ‘강남스타일’보다 52계단 빨랐다.
[오는 25일 미국행에 올라 본격적인 현지 프로모션에 돌입하는 가수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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