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모델 킴 카다시안(32)과 NBA스타 크리스 험프리스(29)의 72일간의 결혼 생활은 2년이 넘는 이혼 소송 끝에 결론이 났다.
US위클리 등 현지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LA 고등법원은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카다시안과 험프리스의 이혼을 최종 승인했다.
법원은 험프리스 측이 요구한 700만 달러의 위자료 청구에 대해서는 패소 판결 했으며, 소송 비용 또한 각자 부담하도록 판결했다.
또, 험프리스는 앞서 "카다시안이 유명세를 얻기 위해 나와의 결혼을 이용했다"며 제기했던 혼인 무효 소송도 취하해 사실상 카다시안의 완벽한 승리인 셈이다.
이들의 결혼은 지난 2011년 10월 카다시안이 결혼 72일째에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진흙탕 싸움에 빠져들었다.
현재 카다시안은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열애 중이며, 그의 아이를 임신 중이다.
[킴 카다시안. 사진 출처= 킴 카다시안 공식 홈페이지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