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해트트릭을 기록한 정대세(수원)가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8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연맹은 대전을 상대로 3골을 몰아친 정대세를 MVP로 선정하며 “특유의 파워를 앞세워 파괴력과 함께 볼 센스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주간 베스트11에는 정대세와 함께 이효균(인천)이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이천수(인천)를 비롯해 이명주(포항), 김성준(성남), 임상협(부산)은 미드필더에 뽑혔다. 그리고 차두리(서울), 윤영선(성남), 안재준(인천), 홍철(수원)은 수비수에 선정됐다.
베스트팀은 총점 10.059점을 받은 서울이 뽑혔고 수원이 4-1로 대전을 이긴 경기는 베스트매치가 됐다. 한편, K리그 챌린지 5라운드에선 골키퍼 김덕수(부천)가 MVP로 뽑혔다.
[정대세. 사진 = 수원 블루윙즈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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