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한국찾은 日 팬들과 'TEN 2' 본방 사수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주상욱이 한국으로 초청된 일본 팬들과 드라마 'TEN 2'를 본방사수했다.

주상욱은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에서 일본 팬들과 팬미팅을 비롯해 케이블 채널 OCN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 2'를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벤트는 주상욱이 일본 팬 100여명이 묵고 있는 숙소 근방의 한 호프 집을 통째로 빌려 그 자리에 팬들을 초대해 간단한 맥주 한잔과 함께 'TEN 2' 2화 본방을 시청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주상욱은 "저를 보러 멀리까지 와주신 팬분들과 함께 서울에서 마지막 밤을 뜻 깊게 보내고 싶어 깜짝 이벤트로 마련했다. 일본 팬분들께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TEN 2'에도 많은 기대와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따.

이에 일본 팬들은 "좋아하는 배우를 가까이서 만나 행복했는데 함께 주배우의 드라마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뻤다" "일본에선 'TEN 2' 본방을 볼 수가 없는데 이렇게 한국에서 그것도 배우와 함께 보고 있으니 정말 꿈만 같다" "평생 잊지 못 할 추억이 될 것 같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일본 팬들과 'TEN 2'를 시청한 주상욱. 사진 =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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