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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고령화가족'(감독 송해성)의 돌직구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23일 공개된 '고령화가족' 돌직구 제작기 영상에는 어느 현장보다 더 화기애애했던 촬영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촬영 전, 다 같이 식탁에 둘러 앉아 냄비 받침대를 두고 열띤 토론을 벌이는 배우들의 모습은 수십 년을 함께 살아온 진짜 가족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특히 셋째 딸 미연으로 분한 공효진은 "세트에 들어갔을 때부터 남의 집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현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송해성 감독은 "'고령화가족'은 통제되면 안 되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가 노는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영화를 찍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극단적 프로필의 가족을 5인 5색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표현해낸 배우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치명적 방법으로 윤제문을 제압하는 박해일, 공효진에게 배차기를 당하고 또 당하는 윤제문 등 주먹과 발차기로 뜨거운 우애를 다지는 세 배우는 서로 얼굴만 봐도 빵빵 터지는 최강 호흡을 자랑했다.
나이 값 못하는 삼 남매의 엄마로 분한 윤여정은 "대본보다 배우들의 힘으로 이렇게 더 많은 걸 만들어 가는 구나를 느낀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연기 호흡을 언급했다.
한편 '고령화가족'은 인생포기 40세 인모, 결혼 환승 전문 35세 미연, 총체적 난국 44세 한모까지, 나이 값 못하는 삼남매가 평화롭던 엄마 집에 모여 껄끄러운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오는 5월 9일 개봉 예정이다.
['고령화가족' 스틸컷.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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