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성유리의 반전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 측은 23일 오전, 수수한 차림의 만삭 임산부에서 단발머리 '차도녀'로 변신한 성유리의 반전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성유리는 만삭에 수수한 차림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 10년의 기억을 찾기 위해 애쓰는 정이현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한 모습이다.
'출생의 비밀' 측에 따르면 성유리의 반전사진에는 드라마 속 비밀코드가 숨겨져 있다. 천성이 낙천적이고 밝은 아이였던 정이현은 어느 날 불현듯 사라졌고, 10년 만에 예가그룹 적장자의 딸로 자신의 자리를 찾아 나타난 것이다.
기억을 잃고 난 후의 변화를 외적인 변신으로 보여준 성유리는 잃어버린 기억 때문에 딜레마에 빠진 한 여자의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변신에 나선다.
'출생의 비밀'은 눈으로 본 모든 것을 사진처럼 찍어 기억하는 포토그래픽 메모리 천재 정이현(성유리)이 해리성 기억장애로 10년의 시간을 잃고 기억의 퍼즐을 맞추며 자신을 찾아가는 휴먼멜로 드라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흥미를 유발하는 비밀스러운 코드들이 가득해 기대감을 높인다. 27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출생의 비밀' 성유리.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