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당성증 대구FC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전격 사임했다.
당성증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전임 모아시르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개막 후 8경기서 3무5패(승점3점)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특히 지난 주말 치른 서울 원정 0-4 대패가 컸다. 당성증 감독은 서울전이 끝난 뒤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자로는 백종철 전 부산 아이파크 수석코치가 유력하다. 빠르면 오는 27일 제주와의 홈경기부터 대구의 감독직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당성증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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