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이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을 만났다.
정몽규 회장은 23일(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를 방문해 플라티니 회장을 예방했다. 정몽규 회장은 KFA와 UEFA간의 정보와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한국의 국제대회 유치에 협조하는 등 여러 사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플라티니 회장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국과 계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며 향후에도 KFA와 UEFA간의 교류와 협력이 공고하기를 희망했다.
프랑스 출신의 플라티니 회장은 1980년대 천재적인 미드필더로 명성을 떨쳤다. 이후 1988년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과 1998년 프랑스월드컵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거쳐 2007년 1월부터 UEFA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정몽규 KFA회장-플라티니 UEFA회장.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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