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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와 이진이 드라마에서 뭉쳤다.
성유리와 이진은 지난 21일 경기 곤지암 세트장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 촬영장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극중 고등학교 때 절친으로 성유리는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정이현 역을, 이진은 이를 모두 기억하고 있는 이선영 역을 맡았다. 선영은 항상 이현을 보고 열등감을 느끼는 인물이다. 그는 항상 이현에 비해 자신이 초라하다고 느껴 이현의 남자인 박수창(김영광)을 빼앗는다.
하지만 드라마와 달리 실제 두 사람은 정말 친한 사이라고. 촬영 관계자는 "성유리와 이진은 촬영 쉬는 중간에도 웃음이 떠날 시간이 없을 정도로 친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성유리와 이진이 출연하는 '출생의 비밀'은 오는 2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드라마에서 함께 연기하게 된 이진(왼쪽)과 성유리.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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