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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20번째 우승, 4-2-3-1로 충분했다 [안경남의 풋볼뷰]

시간2013-04-23 18:05:49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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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알렉스 퍼거슨만큼 프리미어리그(EPL)서 우승하는 법을 잘 아는 감독이 또 있을까? 그는 이번에도 너무도 쉽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게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컵을 선사했다.

올 시즌 맨유의 경기를 제대로 본 국내 팬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약 7년간 박지성 때문에 해외축구 중계 1순위였던 맨유의 경기는 카가와로 교체된 이후 급격히 줄어들었다. 당연한 일이다. 한국 선수 1명 없는 맨유를 더 이상 먼저 챙겨볼 이유는 없다. 이렇듯, 우리가 스완지시티와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에 빠져 있는 사이 맨유는 올 시즌 소리 없이 승점을 쌓아왔다. 판 페르시를 새롭게 장착한 맨유는 지난 시즌 부족했던 2%를 채우며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첼시, 토트넘, 아스날 등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34경기 만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판 페르시 만으로 맨유의 2012-13시즌 우승을 설명하긴 어렵다. 하지만 그 또한 명백한 사실이다. 올 시즌 맨유의 스쿼드는 판 페르시, 카가와를 제외하곤 지난 시즌과 똑같다. 4백(플랫4)는 물론 캐릭, 클레버리(또는 안데르손, 스콜스)로 구성된 미드필더도 마찬가지다. 유일한 변화는 루니, 치차리토 대신 판 페르시가 최전방에 서는 빈도가 많아 졌고 카가와가 로테이션 멤버로 중앙과 측면에 가세했다는 점이다.

▲ 전술포인트① - 포메이션

프리미어리그 전술 사이트 ‘EPL 인덱스’는 올 시즌 맨유의 주요 포메이션을 4-2-3-1로 정의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선 루니 또는 카가와가 후방으로 자주 내려와 최전방에 판 페르시 혼자 남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 판 페르시, 치차리토를 동시에 앞세워 투톱을 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때도 판 페르시가 중원으로 내려오면서 4-2-3-1(혹은 4-4-1-1) 형태를 보였다. 중앙 조합은 캐릭, 클레버리였다. 둘 다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로 보기 힘든 선수들이다. 클레버리는 박스 투 박스에 가깝고 캐릭도 패스를 바탕으로 한 후방 플레이메이커로 보는 게 옳다. 이는 강팀과의 경기서 맨유의 가장 큰 약점으로 작용했다. 퍼거슨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존스를 캐릭과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배치하곤 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이 대표적이다. 좌우 측면 날개는 발렌시아, 애슐리 영, 카가와, 웰백이 경기에 따라 투입됐다. 주로 우측엔 발렌시아가, 좌측엔 카가와가 서는 조합이 많았다.

중앙 수비에선 에반스가 고정 멤버로 출전한 가운데 잦은 부상에 시달린 퍼디난드, 비디치는 번갈아 경기에 투입됐다. 이는 시즌 초반 수비 불안으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맨유는 ‘먹으면 넣는다’는 닥공 정신으로 1위를 지켰다. 측면 수비는 하파엘, 에브라가 거의 모든 경기를 책임졌다. 부상시에는 스몰링 또는 존스가 하파엘 자리에 섰고, 부트너는 에브라의 백업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골키퍼는 데 헤아가 넘버원 자리를 지켰다.

▲ 전술포인트② - 캐릭

맨유는 기본적으로 점유율이 많이 가져가는 팀이 아니다. 그보단 측면을 통해 빠르게 공격을 전개하거나 후방에서 전방으로 한 번에 이어지는 패스로 결정을 짓곤 했다. 특히 올 시즌에는 빌드업 과정에서 캐릭의 활약이 돋보였다. 데 헤아 골키퍼가 볼을 잡았을 때 맨유는 중앙 수비가 페널티박스 양쪽 끝으로 이동하고 그 사이로 캐릭이 내려왔다. 데 헤아에서 시작된 볼은 일반적으로 에반스를 거쳐 다시 캐릭에게 연결됐고 캐릭은 중앙으로 내려온 루니 또는 카가와에게 패스를 전달했다. 또 상대가 이를 막기 위해 압박을 가하면 사이드에 위치한 발렌시아, 에브라에게 패스를 했다. 즉, 캐릭은 유벤투스의 피를로처럼 후방에서 맨유가 볼을 전개하는데 있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 전술포인트③ - 측면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은 좌우 측면에 주발과 반대인 윙어를 배치한다. 오른발잡이인 리베리는 왼쪽에, 왼발잡이인 로벤은 오른쪽에 포진한다. 반면 맨유는 측면이 비대칭이다. 이는 박지성이 뛸 때도 마찬가지였다. 오른쪽에는 오른발잡이인 발렌시아가 직선적인 돌파를 시도한다. 거의 왼발을 쓰지 않기 때문에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지 않는다. 대신 발렌시아가 중앙으로 이동할 때 하파엘이 오버래핑에 나서거나 판 페르시(혹은 루니)가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해 공간을 만든다. 왼쪽에는 오른발잡이인 카가와, 애슐리 영이 선다. 두 선수 모두 측면보단 중앙으로 이동해 공격을 펼친다. 예를 들어 카가t와가 중앙으로 움직이면 에브라가 전진하거나 왼발잡이인 판 페르시가 그 자리로 이동한다.

▲ 전술포인트④ - 카가와 딜레마

퍼거슨 감독은 시즌 초반 카가와 딜레마에 빠졌다. 도르트문트 시절 카가와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측면도 가능하지만 그 자리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맨유에는 루니가 있다. 이 때문에 퍼거슨은 두 선수를 공존시키기 위해 아주 잠깐이지만 다이아몬드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루니가 꼭지점 맨 위에 서고 좌우에 클레버리, 카가와가 포진했다. 그리고 끝에는 캐릭이 맡았다. 하지만 이 전술은 측면 자원이 많은 맨유에게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했다. 루니와 카가와가 동시에 뛸 순 있었지만 그로인해 발렌시아, 애슐리 영, 나니의 자리가 사라졌다. 결국 퍼거슨은 후반기에 들어 카가와를 4-2-3-1의 왼쪽에 배치하기 시작했다. 또는 루니에게 휴식이 필요할 땐 카가와를 중앙에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카가와는 맨유 전술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은 아니다. 기복이 심한 점도 문제다. 이는 다음 시즌 퍼거슨과 카가와가 풀어야할 숙제다.

▲ 전술포인트⑤ - 판 페르시

맨유의 4-2-3-1 포메이션은 판 페르시의 가세로 완성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동안 맨유는 루니, 치차리토, 웰백이 최전방을 책임졌다. 루니는 평균 이상의 득점력을 갖췄지만 기복이 심했다. 한 번 침묵에 빠지면 회복하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치차리토는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터트리며 맨유의 부족한 부분을 메웠지만 시즌 전체를 맡기기엔 2%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또 웰백은 활동량과 스피드는 좋지만 골을 잘 넣는 선수는 아니다. 판 페르시는 이런 맨유의 약점을 한 방에 해결해줬다. 그는 리그 34경기서 24골을 넣으며 맨유에게 필요한 골을 제공했다. 또한 안정적인 볼 키핑도 맨유가 전방에서 볼을 소유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강력한 왼발은 프리킥, 코너킥 등 세트피스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 물론 완벽한 시즌은 아니었다. 겨울을 기점으로 골수가 급격히 줄어들며 덩달아 맨유도 흔들렸다. 하지만 판 페르시는 시즌 막바지 다시 살아나며 맨유의 20번째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그래픽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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