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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1세대 밴드 H2O(에이치투오)가 9년 만에 컴백했다.
H2O는 23일 새 앨범 ‘유혹’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섰다. 신보 발표는 지난 2004년 정규 4집 ‘Boiling Point’ 이후 9년만이다.
H2O는 4집 이후 MBC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OST에 참여하는 등 팬들과 소통하려 했으나 아쉽게도 너무 많은 시간을 흘러 보냈다.
이번 활동은 H2O의 원년 멤버인 보컬 김준원을 필두로 기타 타미김과 베이스 김영진, 새롭게 영입한 드럼 장혁 등 4인조로 나선다.
H2O는 한편 오는 5월 31일 서울 홍대 디딤홀에서 콘서트를 열고 오랜만에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9년 만에 신보를 들고 컴백한 1세대 밴드 H2O. 사진 = 디엔씨뮤직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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