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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배우 류현경이 YG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됐던 사연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전국노래자랑'(제작 인앤인픽쳐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 이종필 감독과 제작자 이경규, 배우 김인권, 류현경, 유연석, 이초희가 참석했다.
류현경은 "17세에 YG에서 길거리 캐스팅 당했는데 '난 연기자예요'라고 당돌히 말한 적이 있었다. 후회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나의 랩 실력과 노래 실력을 듣더니 연기하길 잘했다고 했다. 랩이나 노래 실력은 연기자가 좀 하는 수준 정도인데 내가 착각하고 살았던 것 같다. 앞으로 연기만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노래자랑'은 '복수혈전', '복면달호'를 제작한 개그맨 이경규가 영화 '복면달호' 이후 6년 만에 영화제작자로 나선 작품으로 대한민국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단 한 순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꿈의 무대에 서는 과정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냈다. 내달 1일 개봉.
[배우 류현경.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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