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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정수가 분홍색 '핑크팬더'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케이블채널 XTM '아드레날린2' 제작진은 상·하의 모두 분홍색에 모자에는 귀가 달리고, 엉덩이에도 동물 장식이 도드라진 '핑크팬더'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한정수의 사진을 23일 공개했다.
'아드레날린2'는 배우 한정수, 임형준, 박건형, 조동혁 등 네 명의 캠핑 초보가 출연해 캠핑 고수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아웃도어 캠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최근 '아드레날린2' 녹화에선 한정수, 임형준, 박건형, 조동혁 등은 충북 단양의 한 캠핑장을 찾았다.
텐트에서 잠을 자고 이른 아침 깨어난 멤버들은 '핑크팬더' 트레이닝복을 입고 텐트에서 나오는 한정수의 모습을 보고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임형준은 엉덩이 장식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곤장을 때리고 싶게 만드는 트레이닝복"이라 놀렸고, 조동혁은 "형 대체 왜 그래"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정수는 '핑크팬더' 복장 그대로 계곡물에 입수하기도 했다. 한정수와 임형준, 박건형과 조동혁이 2대2로 팀을 나눠 족구 시합을 했는데 여기서 져 벌칙까지 받게 된 것이다.
애초 한정수가 중학생 때까지 축구를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한정수와 임형준 팀의 승리가 점쳐졌으나 박건형과 조동혁 팀의 낙승. 박건형은 "'핑크팬더'가 물에 빠지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이를 악 물고 뛰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핑크팬더'로 변신한 한정수의 모습은 23일 밤 11시 '아드레날린2'에서 방송된다.
[배우 한정수.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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