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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음주운전 논란에도 불구하고 배우 이이경이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이경은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극본 송재정 김윤주 연출 김병수)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한영훈(이이경)은 박정우(서우진)와 이야기하고 있는 박선우(박형식)를 만나러 온 역할로 짧게 등장했다.
앞서 그는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과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집 근처에서 대리기사를 보낸 뒤 주차를 하던 중 음주단속에 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소속사를 통해 "진심으로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 '나인' 출연은 제작진의 처분에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된 '나인'에 이이경이 출연함으로써 이이경의 하차는 없는 것으로 보여 이이경의 출연이 이후 드라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음주운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에 출연한 이이경(왼쪽). 사진 = tvN '나인'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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