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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대호가 하루 쉬어가게 됐다.
'빅보이' 이대호가 소속된 오릭스 버팔로스는 24일 일본 고베 홋토못토필드에서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3연전 중 2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며 이대호도 휴식을 취하게 됐다.
이대호는 시즌 시작 이후 줄곧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는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에이스인 다나카 마사히로를 상대로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21경기 출장에 타율 .390 3홈런 15타점.
때문에 이대호로서는 리듬이 끊기는 것이 아쉬울 수도 있는 노릇. 하지만 팀으로 본다면 2연패 중이었기에 이날 비가 나쁘지만은 않았다.
이대호는 25일 역시 홋토못토필드에서 라쿠텐과 경기를 이어간다.
[오릭스 이대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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