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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이경애(49)의 부군상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오후 이경애의 측근 희극인들에 따르면 이경애의 남편 김용선씨가 지난 1월 23일 향년 63세로 별세했다.
지난 2001년 간을 이식하는 큰 수술을 받았던 김씨는 이후 건강을 회복했으나 최근 병세가 악화돼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이경애와 가까운 선후배 동료들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경애가 마음을 추스르고 밝은 얼굴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애는 지난 2011년에는 SBS '좋은 아침'에 김씨와 함께 출연해 늦둥이 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에서 "부모님이 열흘 사이로 돌아가셨다. 의존을 많이 했는데 한 번에 두 분이 모두 곁에서 없어지면서 상실감이 컸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개그우먼 이경애. 사진 = JT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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