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세호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민성이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김민성은 2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결승타 포함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한 경기 3안타는 김민성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타이 기록이다. 넥센은 김민성의 활약과 함께 9-1 완승을 거두며 올시즌 최다인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후 김민성은 "지난주 롯데전 이후 컨디션 좋지 않았는데 최근 며칠간 쉰 것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며 "타석에서는 잡생각 버리고 편하게 치려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계속 하위타선에서 잘 맞고 있는데 타격은 사이클이니 하위타선이 안 맞아도 상위타선에서 잘 쳐줄 것이라 믿고 내 스윙을 하고 있다"고 맹타 비결을 설명했다.
[김민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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