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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천명'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이하 '천명')가 순항을 시작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4일 첫 방송된 '천명'은 시청률 9.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아이리스2'의 마지막 방송 시청률 10.4%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첫 방송된 '천명'에서는 의관 최원(이동욱)이 한량으로 살 수 밖에 없었던 과거의 이야기와 목숨을 위험받고 있는 이호(임슬웅)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천명'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져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남자가 사랑할 때'는 10.5%를, SBS '내연애의 모든 것'은 4.7%를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된 '천명'. 사진 = KBS 2TV '천명'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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