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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아이돌그룹 틴탑이 유럽 팬들과 한국 팬들의 차이점을 밝혔다.
틴탑 멤버 창조, 니엘은 최근 진행된 SBS '도전 천곡' 녹화에 참여해 "유럽 팬들과 한국 팬들의 차이점은 무엇이냐"는 MC 이휘재의 질문을 받았다.
두 사람은 "유럽 팬과 한국 팬이 큰 차이점은 없는데 유럽 팬들은 무대에 속옷을 던진다. 무대에서 속옷에 맞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휘재는 "무대 끝나고 (속옷을) 주워오지는 않았나? 그래도 맞아서 다행이다. 귀에 걸쳐졌으면 어쩔뻔했냐"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MC 장윤정은 함께 출연한 케이윌에게 "공연 중 속옷이 날아왔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고 케이윌은 "분위기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속옷을 집어 들고) '이거 누구 꺼?'하고 능청스럽게 말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럽팬들과 한국 팬들의 차이점을 설명한 창조(왼쪽)와 니엘.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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