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아나운서 아내 수입순위 2위 "장윤정은 이기기 힘들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전 KBS 아나운서 박지윤이 예비신부 장윤정에 밀려 아나운서 아내 수입 순위 2위가 된 심경을 전했다.

박지윤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녹화에 출연해 최근 결혼을 발표한 가수 장윤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KBS 아나운서실 와이프 수입 1위를 장윤정에게 내주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MC 강용석은 박지윤에게 "그동안 KBS 아나운서실에서 와이프 수입으로는 1위였다는데,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 결혼하는 장윤정 때문에 2위로 밀려나게 되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지윤은 남편 최동석 KBS 아나운서에게 "여보, 장윤정은 이기기 힘들어. 내가 더 열심히 할게"라고 돌발 영상편지를 띄워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윤정은 오는 9월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을 발표했다. 장윤정의 결혼 소식에 대한 예능심판단의 이야기는 25일 밤 11시 방송된다.

[장윤정의 수입에 꼬리를 내린 박지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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