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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돌발 키스를 감행해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미라클 코리아' 녹화에 출연해 출연자와 갑작스런 키스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미라클 코리아'에는 프랑스에서 온 아크로바틱 농구팀 '크레이지 덩크스' 선수 5명이 출연해 공중제비를 접목한 화려한 농구 퍼포먼스를 펼쳐 보였다.
이들은 3명의 선수가 목마로 올라 탄 높이를 뛰어넘는 인간 피라미드 덩크슛을 선보인 후 사유리에게 체험해 볼 것을 권유했다.
무대로 올라간 사유리는 자신을 향해 달려오던 선수가 돌발적으로 볼에 키스하자 "왜 입술에 안 해줬는지 너무 슬프다"고 반응했다. 이에 선수들은 그녀에게 서슴없이 다가가 입술에 입맞춤을 했다. 사유리 역시 두 팔 벌려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옆에서 지켜보던 송은이는 "나는 왜 안해주냐"고 격분하며 키스를 요구했지만 선수들은 냉정히 돌아섰다.
'4차원 소녀' 사유리와 아찔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크로바틱 슬램덩크팀 '크레이지 덩크스'는 26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출연자와 키스하는 사유리. 사진 = JTBC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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