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천 유나이티드의 이천수가 여학생들을 위한 축구특강 일일 교사로 변신했다.
이천수는 25일 이대명 강영연 박지수 조겸손 진성욱 등과 함께 인천의 계산여중을 방문해 2학년 3반과 7반 학생들의 체육수업에 축구특강 교사로 나서 축구 시범을 보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천 선수들은 이날 여학생들에게 드리블 패스 슈팅 등을 직접 시범을 보이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한편 사인회와 기념촬영도 가졌다.
이에 앞서 이천수 선수는 지난달 21일 남준재 이윤표 김창훈 문상윤 윤평국과 함께 지난해 미들스타리그 우승팀인 구산중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천수는 “이번에 계산여중에서 축구특강을 해보니 여학생들도 남학생 못지않게 축구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됐다”며 “개인적으로는 여학생들을 만나 축구 시범을 보이고 지도하는 것은 의미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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