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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이 자신이 직접 사진을 찍고, 손수 글을 쓴 포토에세이를 펴낸다고 25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엘은 지난 12일 설경에서 촬영을 한 티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모았는데, 티저 영상 마지막에 등장한 'L's Bravo Viewtiful'이 엘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이야기를 담은 포토 에세이의 이름이었던 것.
'L's Bravo Viewtiful'은 엘의 93일간의 이야기를 엘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엮은 책이다. 가수로서 화려한 엘의 모습을 담은 것이 아니라 20대 초반을 살고 있는 엘이 겪는 풋풋한 감성과 소소한 일상을 사진과 글로 담아내 독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엘은 인피니트로서 처음 계약금을 받고 제일 먼저 사진기를 샀을 정도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 최근에는 전문 사진작가들과 어울리며 사진에 대한 진지한 공부를 틈틈히 하고 있다"며 "사진 그 자체로는 부족할지 모르지만 사진에 담겨져 있는 진지함과 진실된 이야기들에 애정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L's Bravo Viewtiful'은 5월 출간 예정이다.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엘의 포토에세이 'L's Bravo Viewtiful'.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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