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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아들과 놀아주다 구토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김성주는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나이가 들수록 체력이 떨어져 아이들과 놀아주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민국이를 낳은 지가 10년됐다. 민국이가 한참 자랄 때는 젊을 때라서 안아서 비행기를 태워주는 걸 했었다. 나한테 어지러워서 토할 것 같다고 할 때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둘째 민율이가 5살이라서 그걸 해줄 나이가 됐다. 그런데 서너번 돌리다가 이제는 내가 토할 것 같더라. 돌리는 강도도 약해져서 민율이는 아무리 돌려도 아무렇지도 않더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또 그는 "놀이터에서 돌면서 타는 놀이기구가 있다. 아이들을 위해서 그걸 돌려주다가 너무 어지러워서 구역질이 났었다"고 전했다.
[나이가 들면서 아이들과 놀아주기 힘들다고 밝힌 김성주.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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