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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극적으로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신시내티 레즈)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타율은 안타 추가에 실패하며 .392에서 .378(82타수 31안타)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이날 좌완투수 지오 곤잘레스와 첫 타석에서 만났다. 곤잘레스는 지난해 21승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올랐지만 올시즌에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5.85로 주춤하고 있다.
첫 타석은 범타로 물러났다. 1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1볼에서 2구째를 때렸지만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4회초 돌아왔다. 이번에도 선두타자로 등장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커브를 잡아 당겨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날 추신수 뿐만 아니라 신시내티 타자들은 경기 초반 곤잘레스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세 번째 타석도 내야 땅볼이 나왔다. 추신수는 6회초 1사 1루에서 곤잘레스와 만나 초구를 때렸지만 3루수 앞 땅볼이 됐다. 타구가 느려 병살타는 되지 않았지만 3타석 연속 범타에 그쳤다.
마지막 타석은 9회 돌아왔다. 이번 상대는 바뀐 투수 라파엘 소리아노였다. 추신수는 9회 선두타자로 등장, 소리아노를 상대로 볼 3개를 고른 뒤 4구째 역시 볼이 들어오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35경기 연속 출루.
한편, 신시내티는 상대 선발 곤잘레스에 완벽히 틀어 막히며 1안타 빈공에 그쳤다. 결국 1-8로 패했다.
[신시내티 추신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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