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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칠레에 위치한 일명 '공포의 붉은 호수'가 화제다.
'공포의 붉은 호수'는 칠레 이퀴크에서 147km 떨어진 북부 카미나(Camina) 마을에 '레드 라군'을 가리키는 곳이다.
이 호수가 '공포의 붉은 호수'라는 별명을 얻은 것은 핏빛을 연상케 하는 호수의 색깔 때문. 이 호수는 접근하면 저주를 받는다는 루머에 시달려 왔다. 악령의 호수 또는 악마의 소유지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 호수'는 지난 2009년까지 인근 지역 주민에게만 알려져 왔지만, 칠레 관광청이 관광 상품으로 내 놓으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 호수가 붉은빛으로 물든 이유는 수중 식물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에는 저주의 호수였지만, 지금은 관객들의 사진과 동영상으로 인해 독특한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칠레에 위치한 공포의 붉은 호수.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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