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의 비밀' 유준상·성유리, 키스신 '대본에만 충실?'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유준상과 성유리가 입을 맞췄다.

SBS는 26일 오전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의 유준상, 성유리의 키스신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유준상은 자신이 자살하려 했던 곳에서 성유리가 먼저 자살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고 다투다가 성유리에게 반한다. 유준상은 "나랑 딱 일 년만 살아보고 죽어"라고 말하며 성유리에게 키스를 시도하고 성유리 역시 유준상을 거부하지 않는다.

현장 관계자는 "두 사람은 베테랑 연기자 답게 대본에 충실해 키스신에 임했다. 이들의 키스신은 다른 드라마와 차별되는 점이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유준상과 성유리의 키스신이 담긴 '출생의 비밀'은 오는 27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키스신을 촬영한 유준상(왼쪽)과 성유리.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