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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데뷔 2년 만에 첫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힙합그룹 긱스가 또 한 번 방송에 나와 열띤 무대를 꾸민다.
긱스는 26일 KBS 2TV ‘뮤직뱅크’와 27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이는 팬들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긱스는 지난 19일 ‘뮤직뱅크’ 등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 나와 이른바 ‘비행기 모드’ 퍼포먼스, ‘카메라 제자리 응시’ 퍼포먼스 등 특유의 자유분방한 무대 매너로 눈길을 끌었다.
긱스는 “지난주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과 관련 생각지도 못하게 주변 반응이 아주 뜨거워 아직도 얼떨떨하다”며 “지난주에는 처음이었지만 이번엔 좀 더 가지런한 무대 매너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긱스의 소속사 WA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주 하모니카와 브라스팀이 더해져 빅밴드와 함께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면 이번 주는 긱스의 홈그라운드인 홍대 공연장처럼 DJ와 댄서들이 함께해 긱스 본연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라고 전했다.
긱스는 오는 29일 총 15곡이 담긴 첫 번째 정규앨범 ‘백팩’(Backpack)을 발매한다.
[팬들 성화에 또 한 번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긱스. 사진 = WA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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