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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병헌의 할리우드 후속작 영화 '레드2(RED2)'의 개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23일 미국 사이트 야후 무비에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영화 '레드2'의 개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날 브루스 윌리스와 존 말코비치의 개인 포스터가 첫 선을 보였으며 이어 25일 헬렌미렌과 캐서린 제타존스의 개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26일 그 대미를 장식하는 인물로 이병헌과 안소니 홉킨스의 개인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속 말끔한 검정수트를 입은 이병헌은 특유의 샤프함을 풍기고 있다. 또 침대 위에는 다양한 총들이 가지런히 늘어져있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해 비장한 표정으로 총을 손질하고 있다. 같은 날 공개된 안소니 홉킨스가 여유로운 표정으로 식사를 하며 차를 마시는 모습과는 굉장히 상반되는 모습이다.
이병헌은 지난 2월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도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캐서린 제타존스, 안소니 홉킨스, 헬렌 미렌 등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레드2'의 주역임을 증명해 보였다.
'레드2'는 전직 CIA 멤버들이 음모에 빠진 뒤 사회의 악을 차단하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 낸 '레드'의 후속작이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레드2'의 개인 포스터 이병헌(왼쪽)과 안소니 홉킨스. 사진출처 = 야후 무비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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