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식비만 300만원…저축이 안돼"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자신의 식비를 공개했다.

김신영은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식비만 300만원이 나온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신영은 이날 "나는 사실 편식을 해서 먹고 싶은 종류만 먹는다. 아이스크림도 한 종류만 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27살?? 까지 한자리에서 아이스크림 30개까지 먹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칼칼하게 먹고 싶어서 칼국수를 먹는다. 칼국수를 먹고 나면 느끼한 피자가 생각이 나고 피자를 먹고 나면 또 시원한게 먹고 싶어 물냉면를 먹는다"며 놀라운 식탐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이 모든 것들이 먹이 사슬처럼 연결돼 있다. 식비만 300만원이 나오니 저축을 할 수가 없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비만 300만원이 나온다고 밝힌 김신영.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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