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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인간의 조건' 멤버들이 월미도로 무전 여행을 떠났다.
최근 진행된 '인간의 조건' 녹화는 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허경환, 양상국 등 멤버들이 월미도로 무전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주일 동안 '돈없이 살기'라는 체엄을 하면서 먹고 싶은 것도 참고, 평소 해보지 않았던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단해하던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돈 없이도 즐길 수 있는 무전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멤버들끼리 무전여행을 떠나기로 한 날, 아쉽게도 스케줄이 있던 정태호는 함께 여행을 가지 못하는 대신 아침 일찍 일어나 여행을 가는 멤버들을 위해 김밥을 싸놓았다.
별 다른 준비물이나 큰 돈 없이 무작정 월미도로 향한 멤버들은 오랜만에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즐기고 놀이 기구를 타면서 동심으로 돌아간 듯 신나게 놀았다.
또 정태호가 싸 준 김밥과 컵라면을 먹으면서 비싼 돈을 들이지 않아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느끼며 행복해했다.
그 중 양상국은 그 동안 열심히 벌 줄만 알았지 이렇게 즐기면서 쓸 줄은 몰랐던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고민에 빠지기도 했는다.
'인간의 조건' 멤버들의 월미도 무전여행은 오는 2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월미도로 무전여행을 떠난 박성호, 허경환, 김준호, 양상국(왼쪽부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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