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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가 멤버들 중 후각왕을 뽑았다.
신화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신화방송' 녹화에 참여해 지난 방송에서 배우 박준규 가족에게 당한 완패를 설욕하기 위해 후각 강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멤버들이 서로의 정수리 냄새를 기억하는 것으로 한 멤버가 안대를 낀 채 다른 멤버들의 정수리 냄새를 맡고 누구인지 알아 맞춰야 했다.
신화는 훈련을 위해 한 사람씩 줄을 서서 정수리를 들이미는 재밌는 풍경을 연출했다. 이들은 진지하게 멤버들의 정수리 냄새를 맡으며 정답을 맞추기 위해 골몰했다. 그 중 한 멤버는 신화가 아닌 다른 사람의 정수리를 곧바로 알아채는 능력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화 중 최고의 후각을 가진 멤버를 가린 '신화방송'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5분 방송된다.
[멤버들의 정수리 냄새를 맡으며 후각강화훈련을 하는 신화. 사진 = JT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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