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FA 박세미가 KB와 3차 협상에 들어간다.
여자프로농구 FA 시장이 마무리 국면이다. 2차 협상에서 김보미와 이유진이 부천 하나외환에 둥지를 틀었다. 유일하게 계약을 맺지 못한 선수는 박세미(166cm)다. 박세미는 KB와 1차 협상에서 8000만원을 제시했으나 구단 제시액은 6000만원이었다.
박세미는 25일까지 진행된 다른 구단들과의 2차 협상에서도 계약을 맺지 못했다. 박세미는 26일부터 30일까지 원소속구단 KB와 3차 협상을 갖는다. 한편, 2차 협상기간에 FA 계약을 맺었던 김보미는 3년 1억8500만원, 이유진은 3년 1억5100만원에 계약을 했다.
김보미의 전 소속팀 구리 KDB생명은 하나외환에 보상금 혹은 보상선수 1명을 받을 수 있다. 보상금을 받으려면 지난 시즌 연봉 100%이고, 보상선수는 보호선수 5명을 제외한 나머지 1명을 데려오면 된다. 이유진의 전 소속팀 용인 삼성생명은 하나외환에 보상금을 받으면 된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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