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LG 트윈스의 내야수 오지환이 시즌 5호 아치를 그렸다.
오지환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3으로 뒤진 5회말 1사 주자없는 타석에서 상대 선발 유먼의 3구째 높게 몰린 직구(141km)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간 비거리 125m짜리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4일 한화전 이후 12일-6경기 만에 나온 오지환의 시즌 5호 홈런이다.
[유먼 상대로 홈런을 때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는 오지환.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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