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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하지원이 액션 연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에서는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배우 차인표, 하지원, 가수 이문세, 지휘자 서희태가 만나 경기도 남양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하지원은 “3년 전 영화 ‘7광구’ 촬영 당시 다친 발목을 아직도 치료하고 있다”며 “상처가 나도 액션 연기가 좋으니까 그 매력을 못 버리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을 겨누는 칼끝의 느낌은 대사가 아닌 몸으로 말하는 거다. 그런 느낌들이 좋아서 하는 거다. 다쳐도 계속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차인표는 “눈여겨본 액션퀸 후배가 있냐?”고 물었고, 하지원은 망설이다 “사실 많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내가... 아직 건강하기 때문이다”고 액션 연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액션 연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하지원. 사진 = SBS ‘땡큐’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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