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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조용필이 불법 해적판 앨범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조용필의 음반 발매사인 유니버셜 뮤직은 26일 "조용필 19집 해적판 앨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즉각 범인 색출에 나섰으며 민형사상의 법적대응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버셜 뮤직에 따르면 최근 한 팬이 조용필의 새 앨범을 구매하기 위해 음반 매장에 방문했다가 매장에 있던 앨범이 해적판임을 인지하고 조용필의 소속사인 필레코드에 직접 제보했다.
지난 23일 낮 12시 공개된 조용필의 정규 19집 앨범 '헬로(Hello)'는 초도 2만장을 포함해 2차 입고 1만장, 총 3만장이 바로 소진됐음에도 불구하고 7만장이 추가 주문되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유니버셜 뮤직 측은 현재 2개의 공장에서 조용필 19집을 동시 제작 중이다.
[해적판 앨범(아래 사진)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가수 조용필(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유니버셜 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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