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가 좌완 류택현 대신 신재웅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LG는 27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LG는 베테랑 좌완 불펜 투수인 류택현을 퓨처스리그로 내렸다. 류택현은 이번 시즌 9경기에 등판해 4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0.38을 기록 중이었다.
류택현을 대신해 올라온 선수 역시 좌완인 신재웅이다. 선발로 활용될 수 있는 자원인 신재웅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8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7.56의 기록을 남겼지만, 지난 시즌 22경기에서 57⅔이닝을 던지고 평균자책점 3.59로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LG는 지난 24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트레이드로 영입한 포수 최경철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이날 선발로 마스크를 쓰는 최경철은 8번 타순에 배치됐다.
[신재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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